중국 난징에 있는 한국 공장의 파업이 사흘만에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26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던 LG디스플레이 공장의 중국인 직원들이 연말 상여금 관련 협상을 타결함에 따라 28일 오후 파업을 끝냈습니다.

약 8천여명의 중국인 직원들이 파업에 동참했습니다.

이들은 한국인 직원들에게는 6개월치 월급에 해당하는 상여금이 지급됐지만 자신들은 한 달치 월급에 해당하는 상여금만 받았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회사측은 일부 직원들이 지난해보다 상여금이 줄어든데 실망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국적에 따라 차등 지급됐다는 주장은 부인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 공장의 중국인 직원들의 평균 한달 월급은 약 2백20달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