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하원이 어제 반부패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반부패법안은 감독기관의 신설과 부정이득을 취하는 정치인들과 공무원들에 대한 처벌을 포함합니다.

만모한 싱 총리가 적극 지지한 이 법안은 어제 의회에서 몇시간에 걸친 토론 끝에 통과됐습니다.

하지만 사회운동가인 안나 하자레는 법안내용이 당초 싱 총리가 약속한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며 뭄바이에서 어제부터 3일간 단식투쟁을 시작했습니다.

일흔네살의 하자레는 감독기관이 정부의 손에 놀아날 것이라고 주장하며 더욱 강력한 법을 요구했습니다.

하자레의 지지자 수천명이 동반 시위를 벌였고, 감옥에 갈 각오로 투쟁을 벌이겠다고 서명한 사람이 12만5천여명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