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야당은 뚜렷한 목표와 지도자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푸틴 총리는 그러면서 최근 치러진 러시아 총선에 대한 시위자들의 재선거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푸틴 총리는 27일 지지자들을 향해 야당은 단일 활동 계획이나 목표 달성을 위한 뚜렷한 방안이 없고 구체적인 성과를 이룩할 지도자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총리는 또 자신은 내년 3월 러시아 대선이 100% 투명하기를 원한다며, 자신은 표를 얻기 위해 선거를 조작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12월 4일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되면서 러시아에서는 20년전 구소련 붕괴 후 가장 큰 시위가 발생했습니다.

비판가들은 푸틴총리의 소속 ‘통일 러시아’ 정당이 선거 조작을 통해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