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오피아 법원이 테러 지원과 불법 입국 혐의로 스웨덴 언론인 2명에게 11년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에디오피아 법원은27일 폭로 전문기자인 마틴 쉽바이 씨와 사진기자인 존 페르손 씨가 기소된지 1주일만인 27일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지난 7월 이들이 아프리카에서 테러단체로 지정된 오가덴 국가 해방 전선(ONLF)과 함께 에디오피아에 입국했을 때는 취재를 위한 것이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뉴욕에 본부를 둔 국제 언론인보호위원회(Committee to Protect Journalist)는 에디오피아 법원의 판결은 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의 탐 로즈 대변인은 ‘미국의 소리’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스웨덴 언론인들은 단순히 취재 활동을 했으며, 이번 판결은 에디오피아에서 언론 자유가 침해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