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재난이 발생했을 때 구조에 나서는 민간 봉사단체가 중국의 단둥에서 17일 출범합니다.

남북의류임가공협회 동방영만 회장은 16일 한국구조연합회 한-중 단둥지회 창단식이 17일 열릴 예정이라며 북한이나 중국에서 재난 사고가 났을 때 인명 구조와 지원을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중 단둥지회 임원과 대원은 대북업체 관계자들과 교민 등 단둥에 주재하는 한국인 60여 명과 중국인 대북사업가 10명 등 모두 70여 명입니다.

이들은 북한 신의주와 마주 보는 단둥에 사무소를 두고 북한에 재난이 발생하면 인명구조와 복구, 의약품 지원에 나서게 됩니다.

한국구조연합회는 구조 전문 인력을 보유한 민간단체로, 지난 해 천안함 침몰과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등 한국과 해외 대형재난 현장에 출동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