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에서 오늘 시의회 선거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이는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약속한 개혁조치 중의 첫 관문입니다.

이번 선거는 시리아의 14개 주 지방의회의 1만7천개가 넘는 시의회 의석을 메우기 위한 것입니다. 정부는 높은 유권자 참여를 촉구해왔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알-아사드 정권의 유혈 진압으로 어제 전국적으로 18명이 숨졌습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에 따르면 전국 여러 지역에서 탈영자들과 정부군이 크게 충돌했습니다.

정부군이 남부에 위치한 부스라 알-하리르 시에 진입했고, 충돌 중 군용차 3대가 불에 탔습니다.
충돌은 북서부의 이들립 주와 남부의 다라 주에서도 일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