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온 탈북자 2만3천 여명 가운데 15% 정도가 초•중•고교에 다니는 청소년이라고 합니다. 이들 탈북 학생들은 경쟁적인 한국의 교육환경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들의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렸습니다. 서울에서 한상미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한국에서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를 다니는 탈북 학생들 상당부분이 한국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열 명 가운데 6 명 정도가 북한 출신이라는 것을 말하려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만길 탈북청소년교육지원센터 소장은 8일 북한이탈주민학회와 우양재단이 공동주최한 ‘2011 탈북청년 포럼’에서 탈북학생들이 자신이 북한 출신임을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지가 정체성에 있어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부모들도 자녀가 학교에서 탈북자 출신임을 밝히기를 원치 않고 있으며 자녀의 나이가 어릴수록 그 비율이 높았습니다.

“북한 출신임을 밝히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는 의견이 62% 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이걸 공개할 것이냐 말 것이냐 하는 것이 선생님들이나 학생들이나 상당히 고민하는 문제가 되지요.”

한 소장은 탈북자가 중국 등 제 3국에서 낳은 비보호 아동을 지원 대상에 포함시킬 것인지의 여부도 큰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에 온 탈북 청소년 가운데 중국 출생자가 57%에 달하며이 학생들은 탈북 학생으로 분류되는 걸 싫어하기 때문에 지원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출생자와 중국 출생자의 특성을 고려해서 별도의 맞춤형 지도가 필요하다.”

탈북대안학교인 여명학교의 조명숙 교감은 북한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탈북 학생들이 남한 초등학교 학력 수준을 갖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석향 이화여대 교수는 탈북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 숨어 지냈던 경험으로 분노 같은 감정 조절에 취약하고 의사 표현에도 서툴기 때문에 생각을 정확하게 말하는 법에 대한 교육 등이 절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종훈 연세대 교수는 탈북 학생들이 정보도 많지 않고 막연한 생각으로 대학에 오는 경우가 많아 적성검사나 과 소개 등의 예비과정이 있으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만길 탈북청소년교육지원센터 소장은 8일 북한이탈주민학회와 우양재단이 공동주최한 ‘2011 탈북청년 포럼’에서 탈북학생들이 자신이 북한 출신임을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지가 정체성에 있어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부모들도 자녀가 학교에서 탈북자 출신임을 밝히기를 원치 않고 있으며 자녀의 나이가 어릴수록 그 비율이 높았습니다.

<Young NK Migrants Forum Act1 SMH 12/8/11> “북한 출신임을 밝히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는 의견이 62% 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이걸 공개할 것이냐 말 것이냐 하는 것이 선생님들이나 학생들이나 상당히 고민하는 문제가 되지요.”

한 소장은 탈북자가 중국 등 제 3국에서 낳은 비보호 아동을 지원 대상에 포함시킬 것인지의 여부도 큰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에 온 탈북 청소년 가운데 중국 출생자가 57%에 달하며이 학생들은 탈북 학생으로 분류되는 걸 싫어하기 때문에 지원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Young NK Migrants Forum Act2 SMH 12/8/11> “북한 출생자와 중국 출생자의 특성을 고려해서 별도의 맞춤형 지도가 필요하다.”

탈북대안학교인 여명학교의 조명숙 교감은 북한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탈북 학생들이 남한 초등학교 학력 수준을 갖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석향 이화여대 교수는 탈북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 숨어 지냈던 경험으로 분노 같은 감정 조절에 취약하고 의사 표현에도 서툴기 때문에 생각을 정확하게 말하는 법에 대한 교육 등이 절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종훈 연세대 교수는 탈북 학생들이 정보도 많지 않고 막연한 생각으로 대학에 오는 경우가 많아 적성검사나 과 소개 등의 예비과정이 있으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