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주둔 미군 사령부가 위치한 바그다드 미군기지가 이라크에 반환됐습니다.

올해 말로 정해진 이라크 주둔 미군 철수계획의 일환으로 바그다드 외곽의 미군 기지 캠프 빅토리를 반환하는 공식 문서에 2일, 두 나라 관리들이 서명했습니다.

이로써 미군 사령부로 사용됐던 ‘캠프 빅토리’ 기지는 이제 이라크의 관할로 넘어갔다고 미군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캠프 빅토리는 지난 2003년 이래 미군 사령부가 사용해 왔습니다.

캠프 빅토리 기지에는 주위에 42킬로미터에 달하는 방호벽이 둘러쳐져 있으며 한 때 4만 여명의 미군과 민간인이 주둔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