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오늘 양곤에서 버마의 민주화 운동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와 회담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클린턴 장관의 역사적인 버마 방문 3일 중 마지막 날입니다.

회담은 버마의 옛 수도인 양곤에 위치한 수치 여사의 자택에서 이뤄졌습니다. 두 여성 지도자들은 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장에 서로 손을 잡고 나섰습니다.

이곳은 또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수치 여사가 지난 20년간 가택 연금을 당해온 곳입니다.

클린턴 장관은 수치 여사의 확고하고 소신에 찬 지도력을 칭찬하며, 수치여사는 영감의 원천이라고 묘사했습니다.

이에 대해 수치 여사는 미국이 버마에 개입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 같은 참여가 자국의 민주화 과정을 더 용이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