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북부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폭동이 발생해 적어도 12명이 숨졌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카스 시 예청현에서 무장폭도들이 난동을 부려 10명을 살해하고, 경찰이 이들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2명의 폭도가 사살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사건의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분리독립을 주장하는 위구르 자치족 시위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장에서는 지난 2009년 터키계 이슬람교인 위구르족과 한족 사이의 민족 갈등으로 약 200명이 사망한 이후 치안 불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신장에 최정예 특수경찰 부대를 배치하는 등 강경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