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원조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원조 방식의 새로운 큰 그림을 제시할 부산 세계개발원조 총회가 29일 사흘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총회는 30일 열리는 정식 개막식에 앞서 29일 오전 9시 부산 벡스코에서 세계 160여개 나라 정부와 국제기구 시민사회 의회대표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전체회의를 열었습니다.

민동석 한국 외교통상부 제2차관은 환영사에서 “원조의 효과가 실질적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게 급선무”라며 “그동안의 원조 관련 국제적 합의인 파리 선언 등의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개발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청사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도 이번 행사에 참석하기위해 29일 밤 한국을 찾았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30일 아침 김성환 한국 외교통상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도 같은 날 부산 현지에서 예방할 계획입니다.

정식 개막식은 내일 오전 9시30분에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