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는 강력한 동맹세력이던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사임을 촉구했습니다.

에르도안 총리는 텔레비전 방송 연설을 통해 아사드 대통령에게 유혈사태가 악화되기 전에 시리아 국민의 복지와 중동지역을 위해 권력을 포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역 강국인 터키가 시리아 지도자의 사임을 촉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터키 정부는 그동안 시리아 정부에 반정부 시위자들에 대한 유혈 진압을 중단하라고 촉구해 왔습니다.

앞서 어제 사우디 아라비아의 하지 성지순례에서 귀환하던 터키인 두명이 시리아 북부에서 총격에 맞아 부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