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는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닐 암스트롱등 미국의 전직 우주비행사 4명에게 ‘의회 금메달’을 수여했습니다.

이번에 금메달을 받는 4명은 암스트롱과 달을 두 번째로 밟은 버즈 올드린, 아폴로 11호의 조종사였던 마이클 콜린스입니다. 또 지난 1962년 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지구 궤도를 비행했던 존 글렌 전 상원의원도 함께 메달을 받습니다.

미 항공우주국 관계자는 16일 워싱턴 의회 건물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들 우주인들이 우주비행에서 커다란 용기를 보여준 것은 물론 인류의 역사를 바꿨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민주당 지도자인 낸시 펠로시 의원도 이들이 우주비행을 통해 미국의 지도력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미 의회 금메달을 받은 인물로는 버마의 민주화 인사인 아웅산 수치 여사와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그리고  월트 디즈니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