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이 16일 자국의 주권이 존중되고 미군의 야간 공습이 중단되야 일부 미군 병력이 계속 아프간에 남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카르자이 대통령은 또, 아프간 정부 외에 다른 유사 제도가 설립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약2천명의 넘는 정치인과 부족장, 시민대표가 참석하는 대부족장회의, 로야 지르가의 개막식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수도 카불에서 나흘 일정으로 열릴 이번 회의에서는, 2014년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군의 철수 이후 미국과의 협정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이밖에 탈레반 무장단체와의 화해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로야 지르가는 공식적인 입법기구가 아니지만 아프간내 여러 종족간 이견이 심한 국가 대사에 관해 합의를 도출하고자 할 때 소집됩니다. 회의에서 나오는 합의나 의견은 아프간 당국이 대체로 수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