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권이 그리스와 이탈리아의 부채문제로 타격을 받아 올 3분기 저조한 경제실적을 보였습니다.

유럽연합은 유로화권 17개 나라들이 지난 7월에서 9월까지 0.2%의 경제성장률을 보였다며 이는 대부분 경제대국인 독일과 프랑스의 경제성장에 힘입은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는 같은 기간 경제성장률이 5.2% 감소됐고, 이탈리아 역시 경기후퇴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영국과 프랑스, 독일의 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투자자들은 그리스와 이탈리아의 새 연립정부가 과연 국내정치적 반발에도 불구하고 부채감소와 상환을 위해 긴축조치를 단행할 수 있을지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