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보안군이 수도 카불에서 자살 폭탄 공격을 벌이려던 테러범 1명을 사살했습니다.

카불에서는 이번 주 원로 부족회의인 ‘로야 지르가’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아프간 군 당국은 14일 폭탄을 가득 담은 가방을 짊어진 채 카불에 나타난 한 남성을 사살하고 공범으로 보이는 테러범 2명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탈레반은 오는 16일로 예정된 ‘로야 지르가’에 2천명의 부족 원로들이 모여 미국과 아프가니스탄의 동반자 관계 협정에 관한 논의를 벌일 것이라는 첩보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탈레반은 지난해에도 로야 지르가가 개최되는 장소에 로켓포를 발사하는 등 공공연히 이 회의를 방해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