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역기구 WTO의 실무 그룹이 오늘, 러시아가 가입을 위해 제시한 관세 인하 등의 조건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러시아는, 18년 간 숙원이었던 WTO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WTO에 따르면, 러시아는 다음 달에 열리는 각료회의에서 1백 53개 회원국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후 내년 1월, 자국 의회의 비준 절차를 거치면 WTO 회원국이 됩니다.

러시아가 제안한 개혁안은 외국 은행들이 러시아에 자회사를 설립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규정 등을 포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