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연맹이 반정부 봉기 사태에 대한 유혈진압을 중단하는 계획안을 시리아 정부에 제시한 가운데, 시리아 정부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카타르의 하마드 빈 자심 알-타니 총리는 30일 수도 도하에서 회의를 주재한 뒤 시리아 정부에 긍정적이고 진지한 제안을 제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계획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랍연맹은 과거 시리아와의 합의를 중재하기 위해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군 병력을 철수하고 대통령 선거를 앞당길 것을 요구했었습니다.

아랍연맹 측은 아사드 정부의 반응을 청취한 뒤, 오는 2일 시리아와 관련해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인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랍연맹은 시리아 정부가 31일 반응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