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부터, 살아생전에 ‘수의(壽衣)’를 준비하면 장수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떻게 ‘수의’ 한 벌에 사람의 생명 줄이 늘었다 줄었다 하겠습니까마는 ‘수의’를 마련하는 중에 누구나 삶과 죽음의 의미를 깊게 생각해보게 되고, 몸과 마음이 조신해져 자연스럽게 마음도 평안을 찾게 되는데요. 흐르는 세월은 누구도 막을 수가 없고, 또 죽고 나면 다 무상한 일인 것을 생각하다 보면 조급한 마음 때문에 생기는 작은 병들은 쉽게 떨쳐낼 수 있고, 더불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오래 살 수 있다는 옛사람들의 지혜가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입니다] 오늘은 효도의 의미로 부모를 위한 ‘수의’를 준비했던 자녀들의 마음을 담아 지역노인들을 위해 영정사진을 찍어주는 행사장이 있어 찾아가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