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의 민주화 운동가인 아웅산 수치 여사가 25일 미국 미시간 대학교가 시상하는 ‘발렌베리 훈장’을 받았습니다.

발렌베리 훈장은, 세계 제 2차 대전 중 수천 명의 유대인을 구한 스위스 외교관 라울 발렌베리를 기려, 미시간 대학교가 매년 수상자를 선정합니다.

수치 여사는 미리 녹음된 연설을 통해, 공포는 우리를 벙어리로 만들고 수동적으로 만든다’며, 본인은 항상 공포로부터의 자유를 강조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치 여사는 해외로 나갈경우, 귀국을 금지당하지 않을까 우려해 외국여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수치 여사는 지난해 자유의 몸이 되기 전에, 15년 동안 가택연금 당했었고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