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의회가 20일 새로운 긴축정책을 채택했습니다.

20일 실시된 표결에서는 집권 여당인 사회당 소속 의원 1명을 제외한 그리스 의회 의원 모두가 새 긴축정책안에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이에 따라 그리스는 사실상 국제사회의 긴급구제금융 1천 5백 90억 달러 가운데 1백 10억 달러를 확보해 다음 달 채무 불이행 사태를 막을 수 있게 됐습니다.

한편, 유럽 지도자들은 오는23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프랑스의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은 유럽의 구제금융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