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인 하마스는 팔레스타인 수감자 1천 여 명의 석방을 대가로 5년 동안 가자 지구에 억류돼 왔던 이스라엘군 병사 1명을 석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탄야후 총리는 11일 이스라엘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네탄야후 총리는 모든 것이 계획대로 될 경우, 이스라엘 군 병사가 며칠 안에 귀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내각은 이후 해당 합의를 만장일치로 승인했습니다.

한편, 시리아에 거점을 둔 하마스의 지도자 칼레드 메샬도 해당 합의가 이뤄졌다고 확인했습니다. 메샬은 이스라엘 정부가 1천 27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을 석방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합의는 이집트가 중재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