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에서 중국의 종교 탄압에 항거해 7일 10대 2명이 분신 자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티베트 독립 지원 단체 ‘자유 티베트’는 7일 쓰촨성 키르티 티베트 불교 사원의 전 수도승이었던 2명의 젊은 남성들이 분신을 저질렀다고 전했습니다.

이 가운데 19살 최펠 군은 목숨을 잃었지만 같인 분신을 기도한 18살 카양 군의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의 종교 박해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지금까지 적어도 7명의 티베트 불교 수도승들이 자신의 몸에 스스로 불을 붙여 분신 자살했습니다.

‘자유 티베트’ 단체의 스테바니 브라이젠 국장은 “수많은 티베트인들이 중국의 종교 정책에 반대해 자신의 몸을 불사를 준비가 돼 있다”며 “이로써 전 세계적 관심을 끌려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