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의회에 정부 지출을 너무 급격하기 삭감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4일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미국의 경기 침체가 당초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심각하다고 증언했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또 미국의 경제 회복이 불안정한 상황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특히 의회는 재정적자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통해 1조 5천억 달러 이상의 재정 삭감을 이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그러면서도 경제 회복을 방해하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이밖에 미국에는 현재 1천400만명의 실업자들로 넘쳐나고 있으며, 이달에도 9%를 웃도는 높은 실업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