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사태에 따른 한국 정부의 5.24 대북 제재 조치로 발굴 작업이 중단됐던 고려 왕궁터 개성 만월대를 복구하는 공사가 24일부터 시작됐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남북역사학자협의회 관계자 등이 최근 방북해 발굴작업 현장에 대한 안전조사를 벌인 결과 긴급복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돼 오늘(2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한 달 동안 공사가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남북역사학자협의회와 국립문화재연구소 관계자 8 명이 오늘(24일) 북한을 방문했습니다.

2007년부터 시작한 만월대 발굴사업은 지난 해 5.24조치 이후 중단됐다 최근 한국 정부의 대북 유연성 조치에 따라 1년 6개월 만에 재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