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28일 히스패닉 유권자와 컴퓨터를 통한 ‘온라인 좌담회’를 가졌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컴퓨터를 통해 히스패닉계 미국인들과 1시간 가량 대화를 나눴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정부의 이민자 정책과 일자리 창출 방안을 설명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외국인에 대한 추방이 크게 늘었다는 비판에 대해 “정부가 범죄자등에 대한 추방을 하고 있을뿐 법을 준수하거나 외국인 학생 등을 추방하는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이 국경 단속을 강화하고 1천1백만 명이 이르는 불법 체류자를 구제하는 이민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좌담회는 5천만명에 이르는 히스패닉계 유권자를 염두에 둔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최근 실시된 여론 조사에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히스패닉계 유권자의 지지율은 48%로 취임이래 최저치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