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업이 북한 양강도 혜산 광산에서 구리 채굴을 시작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북한과 중국이 공동 설립한 혜산-중국 광산회사가 지난 19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회사는 구리 채굴과 판매를 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화통신은 하지만 해당 기업의 규모와 구리 채굴 규모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전하지 않았습니다. 양강도에 있는 혜산 광산은 추정 매장량 40만 톤으로, 아시아 최대의 구리 광산으로 알려졌습니다.

관측통들은 외화난에 처한 북한이 구리와 철 등 광물자원을 중국에 팔아넘기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중국에 대한 북한의 수출품 가운데 석탄과 철광석 등 지하자원 비중이 70%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