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 상원의 해리 리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달 말 이후의 예산 상황이 걱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전날 하원에서 2011-12 회계연도 예산안이 부결된 데 따른 것입니다.

리드 대표는 이어 공화당이 무슨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며 만일 정부가 폐쇄된다면 그 비난을 떠안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공화당 의원들은 일단 임시 예산으로 연방 정부가 오는 11월 18일까지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보수 유권자 단체 ‘티 파티’의 지지를 받고 있는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재정 지출을 더 줄이지 않을 경우 법안에 반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민주당 의원들도 긴급 재난 지원금을 삭감한 공화당 측에 반발해 이번 임시 예산 편성 법안에도 반대하는 기류가 역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