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노인성 치매의 일종인 알츠하이머 질환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을 출범했습니다. 현재 미국 내에는 수백만 명이 알츠하이머 병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알츠하이머 질병을 연구하는 최첨단 의료 연구 기관들에 당장 5천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는 10월부터 시작되는 2013 회계연도에 8천만 달러를 추가 지원할 예정입니다.

미국 정부는 이와는 별도로 2천600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알츠하이머 간병인을 지원하고, 알츠하이머의 예방 등 대국민 홍보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캐슬린 시벨리우스 미 보건부 장관은 오바마 행정부는 알츠하이머 병을 극복하는 일을 최우선 국가적 과제로 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알츠하이머는 사람의 사고 능력과 기억력을 서서히 파괴하는 질환입니다. 또 심해지면 아주 단순한 작업도 할 수 없고, 심지어 가족도 기억하지 못한 채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