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검찰은 오늘 (14일) 북한 보위사령부의 지령을 받고 위장 탈북한 북한 군 출신 탈북자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북한 군 상좌 출신의 이 탈북자는 지난 해 6월 보위사령부로부터 남파 임무를 부여 받은 뒤 탈북했으며, 같은 해 8월 탈북자로 위장해 한국에 정착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 탈북자가 정부합동심문 과정에서 위장 탈북 사실이 적발된 뒤 검찰 조사에서 범행 일체를 자백했으며 정착 시도 과정에서 적발돼 구체적으로 수행한 지령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에서 미국의 소리 한상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