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무장관들이 오는 23일 베트남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 안보포럼을 6자회담 재개를 추진하는 데 활용할 예정입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의 고위관리들은 21일 박의춘 북한 외무상의 이번 포럼 참석을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아세안지역 안보포럼에는 6자회담 참가국들이 모두 참가합니다. 이에 따라 북한은 지난 3월 천안함 침몰 사건 이후 처음으로 한국과 미국을 직접 접촉하게 됩니다.

미국과 한국 정부는 북한이 천안함 사건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할 때까지는 6자회담을 재개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북한은 천안함 사건에 대한 책임을 부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