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작전을 수행중인 독일군
아프가니스탄에서 작전을 수행중인 나토군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는 아프가니스탄 중부 바미얀 지역내 치안권을 아프간 보안군에게 넘겼습니다.

아프간에서는 치안권 이양 첫 단계로 바미얀 주를 시작으로 모두 7개 주가 나토군으로부터 치안권을 넘겨받게 됩니다.

바미얀 지역은 지난 2001년 탈레반 정부가 전복된 이후 전투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이 지역은 지난 6세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2개의 거대한 불상이 있었던 곳으로 이들 석불은 모두 탈레반에 의해 파괴된 바 있습니다.

나토는 오는 2014년 말까지 치안권을 단계적으로 아프간 군과 경찰에 모두 이양할 예정입니다.

지난 달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앞으로 14개월에 걸쳐 아프간 주둔 10만명의 미군 병력 가운데 3만 3천명을 철수시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독일과 프랑스, 영국 역시 아프간 주둔 자국 병력을 감축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