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올해 들어 지금까지 사망한 민간인 수는 1천 3백명을 넘어섰다고 아프간의 한 인권 단체가 밝혔습니다.

아프간의 인권단체 ‘독립인권위원회’는 8일 이들 사망자 1천 3백 25명중 68%는 탈레반 저항 세력이 저지른 소행으로 사망했으며 23%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군에 의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 가량 늘어난 것입니다.

한편 나토는 아프간 남부 지역에서 8일 별도의 두차례 도로변 폭탄 공격이 발생해 나토군 소속 병사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몇일 전 바다흐샨 지역에서 총격으로 숨진 의료진 10명의 시신이 8일 아프간 수도 카불로 공수됐습니다.

이들 의료진은 미국인 6명과 독일인과 영국인 각각 1명 그리고 아프간인 2명 등으로  봉사단체인 ‘국제원조선교단’ 소속으로 활동 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