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주에서 오늘 (1일) 도로변에 설치된 폭탄이 폭발해 민간인 6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했다고 아프간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이번 폭발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힌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도로변 폭탄은 탈레반 무장세력이 연합군과 아프간 정부군을 상대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무기입니다. 하지만 흔히 민간인들이 도로변 폭탄 공격으로 희생되고 있습니다.

미군과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군 사령관들은 아프간 정부 군과 함께 남부 지방 탈레반 무장세력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폭력사태가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오늘 네덜란드 군은 아프간에서 1천 6백 명의 병력을 철수시킬 예정입니다.

수도 카불에서는 수백 명이 나토 군의 로켓 공격으로 민간인 52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시위를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