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지방 정부 관계자들은 바그 마탈 지역에서 아프간 경찰이 정부 건물에서 철수한 뒤 반군들이 이 지역을 접수했다고 말했습니다. 바그 마탈 지역은 파키스탄에 접한 산악지대인 누리스탄 지방에 있습니다.

한편 아프간 주둔 미군은 올 해 초 미군 무인기를 조종하는 사람의 실수로 아프간 민간인 23명이 숨졌다는 사실을 29일 시인했습니다.

지난 2월 아프간 우루즈간 주에서는 민간인이 탄 차량이 미사일 과 로켓 공격을 받았습니다. 당시 미군 무인기 조종사는 이들을 탈레반 반군으로 잘못 보고 공격했습니다. 

미군은 29일 사건 조사 보고서를 발표하고, 당시 무인기 조종사가 민간인이 차에 타고 있다는 정보를 무시했고 사건이 일어난 후에 보고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