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남부 지역에서 미국의 급진 개신교 교회가 이슬람 경전인 코란을 불태운데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져 최소한 9명이 사망했습니다.

아프간 보안군들은 칸다하르 시내 거리를 행진하며 차량과 건물을 방화하는 시위 군중들을 해산하기 위해 총격을 가했습니다.

칸다하르 시위는 북부 마자르 이 샤리프에서 성난 군중들이 코란 소각에 항의해 현지 유엔 건물을 습격한 지 하루 만에 발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7명의 외국인 직원들이 사망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에게 2일 전화를 걸어 깊은 유감과 충격을 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