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에서 오늘 (18일) 차량을 이용한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군 차량에 타고 있던 나토 군 병사 6명 등 적어도 18명이 사망했다고 아프간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사망한 나토 군 병사 가운데 5명은 미군이고, 1명은 캐나다 군입니다.

이번 공격은 테러범이 아침 출근 시간에 카불의 정부 청사 인근에 있는 번잡한 도로에서 폭발물을 터트리면서 발생했습니다. 이번 폭발로 버스 등12대 이상의 군과 민간 차량이 파괴됐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해 민간인 12명이 사망하고 47명은 부상했다고 아프간 당국자들은 밝혔습니다.

한편 탈레반 무장세력은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제안보지원군 대변인은 민간인과 나토 군에 대한 공격을 강력히 비난하면서, 이번 공격이 국제안보지원군의 임무를 막지는 못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