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당국이 부르하누딘 라바니 전 대통령의 사망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파키스탄에 조사단을 파견합니다.

아프간 대통령 측은 21일 카불에서 파키스탄이 아프간 조사단을 받아 들이기로 했다며 이들은 22일에 출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탈레반의 한 무장 테러 요원은 지난 9월 20일 자신을 평화사절단인 것처럼 위장해 라바니 전 대통령의 자택에 들어가 폭탄 테러를 저질렀습니다.

아프간 관리들은 이 사건의 경우 파키스탄에서 처음 모의가 이뤄졌으며 파키스탄 사람들이 연루됐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프간 정보 당국도 이 같은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면서도 여기에 파키스탄 정부가 연루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정부 역시 테러 사건과의 연관성을 부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