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콘웨이 미 해병대 사령관은 아프가니스탄 남부 지역에서 아프간 군에 치안권을 넘겨주기 까지는 몇 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콘웨이 사령관은 24일 워싱턴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군 병력의 일부는 2011년에 아프간 군에 전투 임무를 넘겨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탈레반 근거지인 칸다하르 주와 헬만드 주에서 활동중인 미 해병대는 이러한 움직임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콘웨이 사령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2011년 6월부터 아프간 주둔 미군 병력의 규모를 줄일 것이라는 계획을 밝히자, 탈레반의 사기가 높아졌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내년 여름에도 아프간 주둔 미군 규모가 여전히 크다는 점을 발견하면 탈레반이 놀랄 것이라고 콘웨이 사령관은 말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 미군 3만 명을 추가 파병하는 작업이 9월 말에 완료되면, 총 9만8천명의 미군이 아프간에 주둔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