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국회의원을 새로 뽑는 투표가 진행된 토요일 폭력사태가 발생해 14명이 사망했습니다.

아프간의 내무장관은 적어도 11명의 민간인과 3명의 경찰관이 선거와 관련해 아프간 전역에서 발생한 폭력 사태로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스태판 디 미츄라 아프가니스탄 주재 미국 공사는 투표일이 복잡했다고 표현하면서 아직 보안 상황이 유권자들의 투표에 영향을 미쳤는지 얘기하기는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관측통들은 투표율이 그렇게 높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바그란 지역을 포함해 동부의 쿠나 지역, 그리고 북부의 타크하르 지역에서 각각 로켓 공격이 있었고 투표가 시작되기 전, 수도 카불 역시 로켓 공격을 받았습니다.

한편 아프가니스탄 선거관리위원회의 파젤 아흐매드 마나위씨는 선거를 방해하는 심각한 폭력사태는 없었다고 밝히며 전체의 92%인 5800여개의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