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은  수도 카불 남쪽 지역에서 지난 23일 실종된 미 해군병사 2명을 찾아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미국의 마이크 멀린 합참의장이 밝혔습니다.

탈레반이 미군 한명은 살해하고 다른 한명은 수감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아프간을 방문 중인 멀린 의장은25일 카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탈레반 대변인은 이들 2명의 해군 병사가 저항 세력의 통제 지역에 진입하면서 총격전이 촉발돼 이들 중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AP통신은 25일 탈레반이 사망한 미군 병사의 시신과 반군 수감자들의 맞교환을 제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현지 라디오 방송들은 미군 석방으로 이어질 정보 제공자에게 미 당국이 2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멀린 의장은 그 같은 현상금이 내걸려있는 지에 대해 모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