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항공 당국은 국적기 루프트한자 비행사에 대해 동아시아와 아프리카, 북미 대륙에서 고국으로 운항할 수 있도록 허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50대의 장거리 제트 여객기가 1만5천 여명의 승객을 태우고 운항할 수 있게 됐습니다.

루프트한자는 이들 여객기들이  20일 뒤셀도르프와 프랑크푸르트, 그리고 뮌헨에 착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아이슬란드 화산폭발 이후 닷새째 유럽 여러 나라들의  하늘 길이 막힌 가운데, 항공 업계는 운항 재개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오반니 비시냐니 국제항공운송협회 회장은 19일, 이번 화산 폭발로 인한 유럽 항공업계의 피해규모는 2001년 미국에 대한 9.11 테러 공격 때보다 더 심각하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미국 영공은 3일간 폐쇄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