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화산 폭발로 인한 화산재가 유럽 항공을 덮으면서 항공 운항이 닷새 째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유럽항공안전청은 오늘(19일) 전체 항공편의 3분의 1이 예정대로 운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예정된 2만 8천 편 가운데 8천에서 9천 개의 항공편만이 정상적으로 운행된다는 겁니다.

이런 가운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이번 항공대란의 대처와 관련해 유럽 나라 정부들의의 지도력 부실을 지적했습니다. IATA는 정부들이 항공편의 정상적인 재개를 위해 훨씬 더 적극적인 비상대책을 펼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의 각국 교통부장관들은 오늘(19일) 비디오 화상회의를 열어 항공 운항을 안전하게 재개하는 방안에 관해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