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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를 알면 세계가 보인다. 재미있는 통계를 통해 곳곳에 숨어있는 정보를 알아보는 숫자로 보는 세계입니다. 오늘은 세계 미인 대회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나라를 통계를 통해 알아 보겠습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미인 대회가 있습니다. 그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미인 대회라 할 수 있는 미스 유니버스, 미스 월드, 미스 인터내셔널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나라가 어딘지 살펴보겠습니다.

미스 월드가 열리기 시작한 1951년, 미스 유니버스 대회가 열리기 시작한 1952년, 미스 인터내셔널이 열리기 시작한 1960년도부터 우승 기록을 살펴봤을 때, 베네수엘라에서 가장 많은 우승자가 나왔습니다.

세계 미인 대회에 참가한 나라 100여 개국 가운데 한 번 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나라가 80%가 넘는 것을 감안하면, 베네수엘라의 우승 기록은 놀랍습니다. 미스 유니버스 에서 6번 세계 최고의 미인으로 뽑혔고, 미스 월드에서 5번, 미스 인터내셔널에서 5번의 우승을 했습니다.

인도와 미국도 그에 못지 않은 기록을 갖고 있는데요, 미스 월드에서 인도는 5번의 우승을, 미스 유니버스에서는 미국이 베네수엘라보다 더 많은 우승을 했습니다. 7번의 우승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미스 인터내셔널에서는 필리핀이 베네수엘라 다음으로 많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4번, 최고의 미인으로 왕관을 가져갔습니다.

그럼 여기서 베네수엘라에서 이렇게 많은 미인이 나오는 이유, 궁금하시죠? 2천 8년 영국의 저명한 일간신문 더 타임즈가 베네수엘라에서 세계 미인 대회 우승자가 많이 나오는데 관한 기사를 실었는데요, 베네수엘라에는 세계 미인 대회에 참가하길 원하는 여성들이 다니는 전문 학교가 있답니다.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북부 아비야 산에 자리잡은 분홍색 건물의 이 학교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뽑히기 위해 많은 여성들이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동과 교양 교육을 받습니다. 화장법, 인터뷰 기술, 무대에서 걷는 법, 사진 찍을 때 표정 관리 등 다양한 분야 교육을 받는다고 하니, 세계 최고의 미녀가 저절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는 예로부터 남남북녀라는 말이 있는데요, 남쪽에는 미남들이 많고, 북쪽에는 아름다운 여성이 많다는 말인데요, 조선시대에는 피부가 하얗고, 얼굴이 갸름한, 쌍꺼풀이 없는 눈에 허리가 긴 여성이 미인으로 여겨졌는데, 북쪽으로 갈수록 기후의 영향으로 이런 여성들이 많아 남남북녀라는 말이 나왔다고 합니다.

숫자로 보는 세계! 오늘 이 시간에는 세계 미인대회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나라가 어딘지 통계를 통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