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세계에서 유일한 핵 범죄국'이라고 이란의 최고 성직자가 비난했습니다.

아야톨라 알리 카메네이는 17일 테헤란에서 개막한 '비핵화 회의'에서 미국이 핵무기를 반대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자국의 핵무기를 줄이기 위한 조치는 취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카메네이는 이어 핵무기 생산은 이란의 종교법으로 금지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이틀간 열리는 이번 회의의 개막 연설에서 미국의 국제원자력기구 회원국 자격을 정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은 나라들이 핵확산금지조약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란 정부는 테헤란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 60개국 대표들이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레바논, 이라크 외교 대표들은 17일, 이란이 평화적 목적의 핵 프로그램을 개발할 권리가 있다는데 지지를 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