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선거 감시단은 1986년 이래 처음으로 치러진 수단의 다당제 동시 선거가 물자 부족 문제와 유권자 위협등으로 얼룩졌다고 말했습니다.

수단의 유럽연합 감시단과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17일 이번 선거가 만연한 문제들로 인해 국제 기준에 크게 못 미쳤다고 말했습니다.

유럽연합은 5일간 계속된 선거에 유권자의 60퍼센트가 참여했지만, 감시단은 유권자들에 대한 위협과 미완성된 유권자 목록, 투표 물자 부족 등 일련의 문제들을 보고했습니다.

수단 남부의 주요 정당인 수단 인민해방운동등 여러 야당들도 이번 선거를 비난했습니다. 일부 단체들은 집권 국민의회당(NCP)이 이번 선거를 조작하려 계획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투표의 최종 결과는 오는 20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현 오마르-알 바쉬르 대통령의 재임이 예상됩니다.

유럽의회 대표들은 많은 비판에도 불구하고 이번 선거가 중요한 진전을 이룬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