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서부 위수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7백6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지금까지  1만1천명이 다치고 2백43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도로가 파손됐으며 전기와 통신망도 파괴됐습니다.

중국 정부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1만5천채의 가옥이 파괴되고 1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정부는 군 병력과 경찰을 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구조대는 무너진 건물 잔해 밑에 깔려 있는 실종자들을 구조하고 있는데 희생자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는 이날 지진 피해 지역을 찾아 구호 활동을 격려했습니다. 또 후진타오 국가주석도 중남미 방문을 중단하고 급거 귀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