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 7일에 실시된 총선거의 잠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라크의 이번 총선거는 10여 개 정당들과 수 천 명의 남녀 후보, 연합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습니다.

이라크 전국에 약 5만 개의 투표소가 설치됐고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소에 나아가 한 표의 권리를 행사했습니다.

미국은 이라크 국민과 정부, 후보들, 연합군, 이라크 선거 관리위원회 등이 선거를 성공적으로 실시하고 정부구성을 위한  최초의 중대한 단계를 이룩했음을 축하합니다.

이라크 선거관리위원회는 여러 건의 선거불만을 조사하고 판정했으며  신설된  제도와 절차에 따라 선거불만을 계속 처리해 나갈 것입니다. 국제 선거 참관단과 2천 여명의 국내 참관단은 선거의 전반적인 적법성에 대한 신뢰를 표명했으며 광범위하거나 중대한 부정의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유엔도 이라크의 역사적인 선거를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미국은 이라크의 모든 정치단체들이 법적인 제도와 절차를 통해 선거불만이나 청원을 제기하도록 촉구합니다.  이라크 대법원은 선거불만 문제들이 해결되면 선거결과를 인증할 것입니다. 이라크는 그 다음 단계로 새 국회를 구성해 대통령을 선출하고 새로운 정부를 출범시킬 것입니다.

이 같은 과정은 몇 달 정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모든 후보들과 정당들이 선거결과를 수용하고  이라크 국민들의 의사를 존중하며 새로운 정부가 일정에 맞추어 구성되도록 함께 협력하기를 촉구합니다.

모든 당사자들이 선동적인 발언과 위협행위를 자제하는 것은 극히 중요합니다.  또한 이라크 과도정부가 새로운 정부구성 때 까지 계속해서 안보와 모든 필요한 공공 업무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앞으로 몇 주일, 몇 달 동안에 미국은 이라크 국민들과 상호이해,상호존중을 토대로 광범위한 기반의 동반관계를 확대해 가면서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