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9일 핵개발을 중단하라는 국제사회의 경고를 무시하고  우라늄 농축에 사용되는 신세대 원심분리기를 공개했습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국내에서 제작된 원심분리 가운데 하나를 선보이며 국제 사회의 압력은 이란의 더 큰 저항을 불러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 같은 발표는 이란 원자력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중에  이뤄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유엔 안보리의 추가제재가 이란의 핵 활동을 중단시킨다는 보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9일 이란은 “지속적이고 꾸준한” 압력이 있으면 궁극적으로 핵무기 추구가 가치없는 것임을 깨달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의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란은 “어리석은 정권”이 아니며, 국제사회에서 일어나는 일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 외교관들은 8일 미국 뉴욕에서 만나 이란에 대한 보다 새로운 제재 가능성에 관해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