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 호가 국제우주정거장에 새로운 과학 실험 장비를 전달하기 위해 발사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미국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 호가 5일 새벽 미국 동남부 플로리다 주에 있는 케네디 우주 센터에서 발사돼  해뜨기  직전에 궤도를 향해 날아갔습니다.

미 항공우주국, NASA의 우주 발사 해설자인 조지 딜러 씨는 이날 디스커버리 호의 발사를 위해 카운트다운을 시작했습니다.

딜러 씨는 카운트 다운을 마치면서 이제 디스커버리의 발사로 우주정거장에서 과학적 발견을 위한 길이 열렸다고 말했습니다.

우주 비행사, 엘란 포인덱스터 선장은 우주정거장 방문 등13일 일정의 디스커버리 호 임무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디스커버리 호는 우주에서 실시될  일련의 새 과학 실험을 위해 약 8천 킬로 그램의 장비를 적재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 실험들은 우주 궤도를 도는 것이 사람의 몸과 식물의 성장에 어떻게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춥니다.

디스커버리 호에는 새로운 운동 기구도 실려있습니다. 이 기구는 장기 비행이 우주 비행사들의 근육과 뼈 손상에 주는 영향에 관해   진행중인  연구의 일부입니다.

디스커버리 호가 발사되기 직전 NASA는 우주정거장이 플로리다 주  상공  지구 궤도를 지나가는 모습을 포착했습니다.  NASA의 조지 딜러 씨는 우주정거장은 길이가 1백 미터 이상에 높이가 14미터이기 때문에 지구에서도 쉽게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우주정거장은  규모가 날로 커지고 있는 큰 물체라는 것입니다. 또 승무원 6명이 5일 현재 우주정거장에 있고, 우주에서 과학 실험을 하기 위해 디스커버리 호 승무원 7명이 이들과 막 합류하려는 참이라고 딜러 씨는 말했습니다.

디스커버리 호는 우주 비행사들을 위한 새로운 숙소와 암모니아 탱크,  우주정거장의 역학 운동을 관찰하는 실험기구, 자이로스 코프등을  운송하고 있습니다. 우주 비행사들은 이번 임무중 우주 정거장에 일부 장비를 설치하기 위해 우주 유영을 3차례 실시할 예정입니다.

NASA 당국자들은 우주 왕복선과  우주 왕복선의 화물 수송능력 덕분에 우주정거장을 증축하고 확장하는 계획이 90% 이상 마무리 됐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이뤄진 우주 왕복 임무로 새로운 숙소와 부품 등을 우주정거장으로 운송됐습니다.

디스커버리가 올해말  이번 비행을 끝으로 퇴역하게 되면 NASA는 3차례의 우주 왕복 만을 남겨두게 됩니다. 이후 우주정거장 협력국들은 우주정거장에 보급품을 수송하기 위해 러시아와  민간 발사용 로켓에 의존할 예정입니다.